‘이용호 게이트’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2일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李守東·수감 중)씨에게 지난해 대검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의혹을받고 있는 김대웅(金大雄) 광주고검장에게 오는 25일 오후 2시 출석하도록 다시 통보했다.
당초 이날 나오기로 돼 있던 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김중수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혈압 증세가 심해 출석해도 제대로 진술하기가 어렵다.”고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검찰은 곧바로 재소환 일정을 결정해 김 고검장에게 전달했다.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9시쯤 광주고검청사에 출근한 뒤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업무를 봤으며,최근 고혈압이 악화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검장의 측근은 “김 고검장이 대검의 소환에 완전히 불응한 것이 아니라 지병 치료와 신변 정리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해 출석을 늦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당초 이날 나오기로 돼 있던 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김중수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혈압 증세가 심해 출석해도 제대로 진술하기가 어렵다.”고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검찰은 곧바로 재소환 일정을 결정해 김 고검장에게 전달했다.김 고검장은 이날 오전 9시쯤 광주고검청사에 출근한 뒤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업무를 봤으며,최근 고혈압이 악화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검장의 측근은 “김 고검장이 대검의 소환에 완전히 불응한 것이 아니라 지병 치료와 신변 정리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해 출석을 늦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2002-04-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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