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상품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확대 설치된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여객터미널에 개설한소규모 전시관(10평)이 이용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음에따라 오는 5월11일 교통센터내에 70평 규모의 전통문화상품관을 열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출국장뿐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들도 한국의 전통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게됐다.
무형문화재·명장 등의 작품을 위주로 멋과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고액작품과 판매를 위한 소액기념품 등 300여종이 비치될 계획이다.
지난달 오픈한 여객터미널 전시관의 경우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유물재현 열쇠고리와 한지등,칠기 등 1만∼1만 5000원대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앞으로 문화상품 개발의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달청 문화상품팀 관계자는 “단순 수익사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여객터미널에 개설한소규모 전시관(10평)이 이용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음에따라 오는 5월11일 교통센터내에 70평 규모의 전통문화상품관을 열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출국장뿐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들도 한국의 전통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게됐다.
무형문화재·명장 등의 작품을 위주로 멋과 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고액작품과 판매를 위한 소액기념품 등 300여종이 비치될 계획이다.
지난달 오픈한 여객터미널 전시관의 경우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유물재현 열쇠고리와 한지등,칠기 등 1만∼1만 5000원대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앞으로 문화상품 개발의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달청 문화상품팀 관계자는 “단순 수익사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전시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4-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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