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뢰제거 장비인 리노(RHINO) 등을 동원,군사분계선∼개성간 경의선 북측 구간 12㎞에 묻힌 지뢰를 직접 제거해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한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의선 연결과 관련,“조속히 비무장지대 공사에착수해 올 10월 이전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앞서 기자들에게 “지난 4일 임동원(林東源)대통령 특사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뢰제거 장비지원 요청을 받았다.”면서 “북측이 요청하면 군사분계선∼개성간 12㎞ 구간에 필요한 침목·레일 등 기자재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동해선 연결과 관련,“북측과 협의해 남측 저진∼북측 온정리간 27㎞를 우선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측 통일전망대∼북측 온정리간 임시도로를 다음달에 착공하고, 또 6월11일로예정된 금강산관광 당국자 회담에서 육로관광 시범 실시에합의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하겠다고 보고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한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경의선 연결과 관련,“조속히 비무장지대 공사에착수해 올 10월 이전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앞서 기자들에게 “지난 4일 임동원(林東源)대통령 특사가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뢰제거 장비지원 요청을 받았다.”면서 “북측이 요청하면 군사분계선∼개성간 12㎞ 구간에 필요한 침목·레일 등 기자재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동해선 연결과 관련,“북측과 협의해 남측 저진∼북측 온정리간 27㎞를 우선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측 통일전망대∼북측 온정리간 임시도로를 다음달에 착공하고, 또 6월11일로예정된 금강산관광 당국자 회담에서 육로관광 시범 실시에합의할 수 있도록 북측과 협의하겠다고 보고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2002-04-2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