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기지역 경선에서 정동영(鄭東泳) 후보가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연출되자,행사장은 정후보측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극히 저조한 투표율이 연이어 나타남에 따라 투표 결과의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거나 국민경선 자체가 ‘희화화’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김영배(金令培) 선거관리위원장이 “정동영,1426표”라고 발표하자,정 후보측 지지자들은 ‘정동영’을 외치기시작했다.예상 밖의 결과에 다소 놀란 표정을 지은 정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면서“28일 잠실체육관에 당당히 설 것”이라며 경선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앞서 노 후보는 “큰일 났다.그러나누적득표에서는 내가 1위다.서울에서 잘 부탁한다.”며 여유를 보였다.그러나 ‘노사모’ 등 노 후보측 지지자들은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부터 두 후보는 전날 부산지역 경선에서 정 후보가 예상밖의 선전을 한 것을 놓고 신경전을벌였다.정 후보는 “노풍은 불 만큼 불었으니,이제 정풍을불게 해달라.”고 지지를 유도했다.이에 노 후보는 “어제부산에서는 정 후보를 밀어달라고 했지만, 오늘은 박수만치고 표는 나한테만 밀어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노 후보는 IMF 조기 졸업 등 현 정부의 경제업적을 홍보하면서 진념(陳稔) 전 경제부총리를 선거인단에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노 후보가 진 전 부총리만 인사를 시키는 등 사실상 지지의사를 밝힌 데 대해 김영환(金榮煥) 의원,임창열(林昌烈) 현 지사 등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성남 홍원상기자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극히 저조한 투표율이 연이어 나타남에 따라 투표 결과의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거나 국민경선 자체가 ‘희화화’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김영배(金令培) 선거관리위원장이 “정동영,1426표”라고 발표하자,정 후보측 지지자들은 ‘정동영’을 외치기시작했다.예상 밖의 결과에 다소 놀란 표정을 지은 정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면서“28일 잠실체육관에 당당히 설 것”이라며 경선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앞서 노 후보는 “큰일 났다.그러나누적득표에서는 내가 1위다.서울에서 잘 부탁한다.”며 여유를 보였다.그러나 ‘노사모’ 등 노 후보측 지지자들은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부터 두 후보는 전날 부산지역 경선에서 정 후보가 예상밖의 선전을 한 것을 놓고 신경전을벌였다.정 후보는 “노풍은 불 만큼 불었으니,이제 정풍을불게 해달라.”고 지지를 유도했다.이에 노 후보는 “어제부산에서는 정 후보를 밀어달라고 했지만, 오늘은 박수만치고 표는 나한테만 밀어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노 후보는 IMF 조기 졸업 등 현 정부의 경제업적을 홍보하면서 진념(陳稔) 전 경제부총리를 선거인단에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노 후보가 진 전 부총리만 인사를 시키는 등 사실상 지지의사를 밝힌 데 대해 김영환(金榮煥) 의원,임창열(林昌烈) 현 지사 등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성남 홍원상기자
2002-04-2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