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바빠진 이한동총리

일정 바빠진 이한동총리

입력 2002-04-18 00:00
수정 2002-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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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일정이 대폭 축소되면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바빠졌다.

이 총리는 17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셀라판 라마나단 싱가포르 대통령 내외를 위한 국빈만찬 행사도 김대통령을 대신해 주재했다.김 대통령이 국빈만찬을 직접주재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김 대통령이 지난주 국군 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이후 의료진과 보좌진들이 ‘일정 축소’를 건의했기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당분간 가급적일정을 줄이고 건강에 유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건의를받아들여 만찬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외에도 김 대통령은 앞으로 각종 행사의 참석을가능한 한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많은 행사를 이총리가 대신 참석토록 한다는 생각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 총리가 베트남과 중국 방문 이후밀렸던 일정에다 김 대통령이 주관할 행사까지 맡게 되면서 새 일정이 많아져 ‘교통정리’할 것이 많아졌다.”고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4-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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