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정신을 전파한다.” 해병대는 12일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로 일본 젊은들이에게 색다른 한국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민간인해병캠프’에 일본 대학생들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3일부터 2박3일동안 경기도 김포 해병2사단에서실시될 해병캠프에는 한국축구 응원단인 ‘붉은 악마’ 회원들도 함께 참가해 고무보트 훈련과 각개전투,유격훈련등을 받을 예정이다.97년부터 시작된 해병캠프가 순수한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는 ‘국내인과 똑같이 혹독한 해병 훈련을 견디겠다.’는 각서를 쓰고 참가할 일본인 대학생 100명을 인터넷(www.sbs.c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참가비는 1인당 5만엔(50만원 상당).원활한 훈련을 위해 통역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다음달 23일부터 2박3일동안 경기도 김포 해병2사단에서실시될 해병캠프에는 한국축구 응원단인 ‘붉은 악마’ 회원들도 함께 참가해 고무보트 훈련과 각개전투,유격훈련등을 받을 예정이다.97년부터 시작된 해병캠프가 순수한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는 ‘국내인과 똑같이 혹독한 해병 훈련을 견디겠다.’는 각서를 쓰고 참가할 일본인 대학생 100명을 인터넷(www.sbs.c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참가비는 1인당 5만엔(50만원 상당).원활한 훈련을 위해 통역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4-1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