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11일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3억원을 받은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자진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최 시장의 출석에대비해 대우자판과 인천시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강조사를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최 시장이 두번째 소환 통보일인 12일에도 출두를 거부한다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는 요건은갖춰지지만 자진출두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이상 기다려보겠다.”면서 “하지만 16일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영장청구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검찰 관계자는 “최 시장이 두번째 소환 통보일인 12일에도 출두를 거부한다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는 요건은갖춰지지만 자진출두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이상 기다려보겠다.”면서 “하지만 16일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영장청구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2002-04-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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