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 열리는 당일·전날 지하철 새벽2시까지 연장

월드컵경기 열리는 당일·전날 지하철 새벽2시까지 연장

입력 2002-04-10 00:00
수정 200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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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수원 등 수도권에서 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리는 당일과 전날 심야시간대에 서울 지하철과 수도권 전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시는 9일 월드컵때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과 인천,수원에서 경기가 열리는 당일과 전날 서울 지하철과 인천 지하철,철도청 전철 수도권 구간에 대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경기가 열리는 당일과 전날인 5월30∼31일,6월4∼5일,8∼16일,24∼25일 지하철 및 전철의 막차시간은 현재 밤 12시에서 경기장 인근 역 출발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앞서 서울시는 월드컵경기 관람객과 출·퇴근 시민들의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울에서 경기가 열리는 당일과 전일인 5월30∼31일,6월12∼13일,24∼25일 등 6일동안 시내 관공서와 은행,일반 기업체의 출근시간과 각급 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나 오전 10시로 조정하는 ‘출·퇴근 시차제’를 시행하기로 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인천지하철공사,철도청 관계자들이 만나 이같은내용에합의했다.”며 “그러나 주간에 경기가 열리는 경우에는연장운행 여부를 나중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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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2-04-1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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