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형사2부는 9일 중간 브로커를 통해 취수장 시공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주병덕(朱炳德·64) 전 충북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구속 수감된 박모(57)씨가 ‘취수장 시공업자김모씨로부터 7600여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2000여만원을주 전 지사에게 주었다.’고 진술,주씨를 소환했다.”고밝혔다.
검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주 전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상당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박씨는 김씨가 영동군 취수장을 부실시공해 보수공사비로 1억원이 더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98년 4월 “주 지사에게 부탁,보수 공사비를 예산으로 확보해 주겠다.
”며 김씨로부터 교제비 명목으로 700만원을 받는 등 96년 4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총 76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12일 구속됐다.
검찰은 주 전 지사의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검찰은 “구속 수감된 박모(57)씨가 ‘취수장 시공업자김모씨로부터 7600여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2000여만원을주 전 지사에게 주었다.’고 진술,주씨를 소환했다.”고밝혔다.
검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주 전 지사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상당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박씨는 김씨가 영동군 취수장을 부실시공해 보수공사비로 1억원이 더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98년 4월 “주 지사에게 부탁,보수 공사비를 예산으로 확보해 주겠다.
”며 김씨로부터 교제비 명목으로 700만원을 받는 등 96년 4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총 76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지난달 12일 구속됐다.
검찰은 주 전 지사의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
2002-04-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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