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나 코너가 국내 TV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명한 방송 진행자이며 잡지 발행인인 오프라 윈프리가 그동안 정기적으로 해오던 우수도서 추천을 그만두기로 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8일 미국 출판업계에 따르면 6년 전부터 매월 1권씩 우수도서를 추천한 뒤 시청자들이 독후감을 서로 교환하도록꾸며진 ‘오프라의 독서클럽’이 “더이상 소개할만한 책을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중도하차했다.오프라측은‘소개할만한 책’이 있으면 그때그때 부정기적으로 소개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그동안 이 프로를 통해 소개된 책들은 최고 120만부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이 프로는 책 판매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으로 인식돼 왔다. “출판계 일부에서는 최근들어 이 코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졌고 베스트셀러 ‘교정’의 작가 조너던 프랜젠이 그의 프로에 대해 “여성취향적이며 도서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출연을 거부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병선기자 bsnim@
8일 미국 출판업계에 따르면 6년 전부터 매월 1권씩 우수도서를 추천한 뒤 시청자들이 독후감을 서로 교환하도록꾸며진 ‘오프라의 독서클럽’이 “더이상 소개할만한 책을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중도하차했다.오프라측은‘소개할만한 책’이 있으면 그때그때 부정기적으로 소개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그동안 이 프로를 통해 소개된 책들은 최고 120만부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이 프로는 책 판매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으로 인식돼 왔다. “출판계 일부에서는 최근들어 이 코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졌고 베스트셀러 ‘교정’의 작가 조너던 프랜젠이 그의 프로에 대해 “여성취향적이며 도서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출연을 거부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임병선기자 bsnim@
2002-04-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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