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구 침수방지 공사

강서·양천구 침수방지 공사

입력 2002-04-08 00:00
수정 2002-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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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강서구 화곡동과 양천구 신정·신월동 일대의 저지대지역에 대한 침수 방지사업에 나선다. 우선 사업비 193억원을 배정,강서로∼신정1 유수지간에는 배수용 수로인 하수암거를 추가 신설하게 되며 제물포로 주변에는 대심도 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연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라며 “기존 하수암거 용량이 부족해 지난해 2100여 가구나 침수됐던 이 지역의 침수원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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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2-04-08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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