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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94년부터 올해까지 취득세 등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는 모두 63명이며 체납액은 모두 122억 4600여만원이라고 5일 밝혔다.이 가운데 법인 22개가 71억 900여만원,개인 41명이 51억 3700여만원을 장기체납하고 있다.
이날 현재 기준으로 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전년 대비 16%가 증가한 358억원이다.이같은 장기 체납은 시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
장기체납자 대부분은 건설 및 금융분야가 많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이후 잇따른 부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9월까지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전담특별징수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체납자에 대한 압류,인허가 제한 등과 함께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2-04-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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