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정당공천 철회 요구

지방선거 정당공천 철회 요구

입력 2002-04-05 00:00
수정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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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15명이 ‘정치개혁을 위한 경남 무소속연대(준비위원장 李張沙)’를 결성하고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당공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무소속연대는 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정치가 지방선거를 지배하는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 정신을 위배하는 제도라고 지적하고,지역정서에 편승해 힘의 논리로 결정한 공천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이 준비위원장은 “중앙정치권에 의한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과정에서 엄청난부작용이 드러났다.”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 공천을 배제하는 제도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시장·군수및 도의원에 출마할 예정이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2026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를 위한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승강기 설치를 위한 누적 예산은 약 5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하루 평균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며, 향후 동북선과 GTX-C 노선이 추가되면 6개 노선이 만나는 서울 동북권 최대 교통허브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11번 출입구는 왕십리와 행당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로, 45도에 가까운 가파른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긴 연결통로로 인해 개찰구까지의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승강기 설치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 의원은 왕십리역 승강기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하고, 2025년도에는 설계용역 회사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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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정규기자

2002-04-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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