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아태위 “美서 금강산관광 파탄 기도”

北아태위 “美서 금강산관광 파탄 기도”

입력 2002-04-05 00:00
수정 200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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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4일 담화를 발표,미국이 금강산 관광사업을 파탄시켜 남북관계를 원점으로 되돌려 세우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미 의회조사국(CRS)이 의회에 제출한 ‘한·미관계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98년부터 금강산관광사업의 대가로 받은 4억달러를 군사용으로 전용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이는 “북과 남 사이 협력의 상징으로 돼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파탄시켜 북남 관계를 원점으로 되돌려 세우려는 기도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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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기자 anselmus@

2002-04-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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