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의선 남측 종단역인 ‘도라산역’ 일대를 안보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월드컵 축구대회 전인 오는 5월 중순쯤부터 전면 개방키로 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는 최근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비롯,도라산역을 관광벨트로 연결해 관광시설물을 설치하고 민통선 관광열차를 운행키로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54억원을 투입해 제3땅굴에 에스컬레이터,도라전망대에는 망원경을 각각 설치하고,이어 내년말까지 30억원을 들여 남북한 물자 및 인구 이동에 대비한도라산역 출입관리소 등을 세울 계획이다.
특히 철도청은 오는 11일 도라산역을 정식 개통,53년 중단이후 49년 만에 민통선 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는 최근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비롯,도라산역을 관광벨트로 연결해 관광시설물을 설치하고 민통선 관광열차를 운행키로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54억원을 투입해 제3땅굴에 에스컬레이터,도라전망대에는 망원경을 각각 설치하고,이어 내년말까지 30억원을 들여 남북한 물자 및 인구 이동에 대비한도라산역 출입관리소 등을 세울 계획이다.
특히 철도청은 오는 11일 도라산역을 정식 개통,53년 중단이후 49년 만에 민통선 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4-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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