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유명 연예인과 부녀자들에게 불법 성형시술을 해 온 강모(45·여)씨와 홍모(44·여)씨 등 3명을 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2000년 1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S의원과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10개월간 미용·성형 재료로 사용할수 없는 수입전문 의약품 콜라겐을 얼굴 및 가슴,허벅지등에 주사하는 수법으로 유명 연예인 등 47명에게 1인당 100만∼1000만원을 받고 성형 시술을 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은 연예인은 인기 가수 A양을비롯해 N·K씨와 탤런트 B씨,P씨,국악인 L씨 등 7명이며,이들은 성형 사실이 알려질 까봐 몰래 불법 성형을 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홍씨는 99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오피스텔에서 의료시설과 의약품을 갖춰놓고 김모(55·여)씨 등 51명에게 불법 성형시술을 해주고 9800여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
강씨는 2000년 1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S의원과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10개월간 미용·성형 재료로 사용할수 없는 수입전문 의약품 콜라겐을 얼굴 및 가슴,허벅지등에 주사하는 수법으로 유명 연예인 등 47명에게 1인당 100만∼1000만원을 받고 성형 시술을 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은 연예인은 인기 가수 A양을비롯해 N·K씨와 탤런트 B씨,P씨,국악인 L씨 등 7명이며,이들은 성형 사실이 알려질 까봐 몰래 불법 성형을 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홍씨는 99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오피스텔에서 의료시설과 의약품을 갖춰놓고 김모(55·여)씨 등 51명에게 불법 성형시술을 해주고 9800여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
2002-04-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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