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은 포크의 계절이다.
줄줄이 포크가수들의 공연일정이 잡힌 것에 이어 60∼70년대의 포크송을 담은 연합앨범 ‘FRIENDS’가 발매됐다.
송창식,김도향,윤형주,이정선,서유석,남궁 옥분,뚜에아무아,사월과 오월,김세환 등이 다시 모여 만든 이번 앨범은 단순히 편집앨범의 수준을 넘어 옛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새 노래처럼 신선한 느낌을 준다.참가가수가 모두 함께 부른 타이틀 곡 ‘FRIENDS’는 팝송인 ‘We Are The World’ 풍의 노래로 포크가수들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앨범 제작을 제안했던 이백천 음악평론가는 “지난해 미사리 일대에서 포크 가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고 아직 포크가 죽지 않았다고 느꼈다.”면서 “올 봄에는포크송 연합앨범을 발매해 40∼50대에게도 젊은날의 봄을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창식씨는 “포크송은 싱어송 라이터를 한국에 가져온 최초의 장르였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멋있는 앨범이 나와서 기쁘다.”고 쑥스러운 듯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송창식의 ‘사랑이야’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윤형주의 ‘사랑스런 그대’ 등 추억의 포크송이 10곡 실렸으며 ‘이별노래’‘슬픔이여 안녕’ 등이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있다.앨범 표지는 마치 LP판처럼 크게 제작되어 CD보다 친근하게 다가온다.
줄줄이 포크가수들의 공연일정이 잡힌 것에 이어 60∼70년대의 포크송을 담은 연합앨범 ‘FRIENDS’가 발매됐다.
송창식,김도향,윤형주,이정선,서유석,남궁 옥분,뚜에아무아,사월과 오월,김세환 등이 다시 모여 만든 이번 앨범은 단순히 편집앨범의 수준을 넘어 옛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새 노래처럼 신선한 느낌을 준다.참가가수가 모두 함께 부른 타이틀 곡 ‘FRIENDS’는 팝송인 ‘We Are The World’ 풍의 노래로 포크가수들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앨범 제작을 제안했던 이백천 음악평론가는 “지난해 미사리 일대에서 포크 가수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고 아직 포크가 죽지 않았다고 느꼈다.”면서 “올 봄에는포크송 연합앨범을 발매해 40∼50대에게도 젊은날의 봄을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창식씨는 “포크송은 싱어송 라이터를 한국에 가져온 최초의 장르였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멋있는 앨범이 나와서 기쁘다.”고 쑥스러운 듯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송창식의 ‘사랑이야’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윤형주의 ‘사랑스런 그대’ 등 추억의 포크송이 10곡 실렸으며 ‘이별노래’‘슬픔이여 안녕’ 등이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있다.앨범 표지는 마치 LP판처럼 크게 제작되어 CD보다 친근하게 다가온다.
2002-04-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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