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후보와 본선 전망/ ‘미니 대선’은 세대교체 바람?

與 서울시장 후보와 본선 전망/ ‘미니 대선’은 세대교체 바람?

이춘규 기자 기자
입력 2002-04-03 00:00
수정 2002-04-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대 후반의 김민석(金民錫) 의원이 2일 민주당 서울시장후보로 당선돼 정치권의 ‘세대교체 돌풍’을 실감케 했다.

김 후보가 이날 경선에서 “너무 젊다”는 당내 우려를떨쳐내고 50대인 이상수(李相洙) 후보를 제친 것은 당 선거인단이 오는 6월13일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 본선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한나라당의 유력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명박(李明博) 전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대부분 이 후보보다 높게 나왔던 점이 선거인단의 ‘표심(票心)’에 작용한 것으로 당에서는 평가하고있다.

김 후보의 당선은 또 최근 당내 대선후보 경선의 흐름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선후보 중 치열한 선두각축을 벌이는 이인제(李仁濟)·노무현(盧武鉉) 고문 등이‘세대교체’와 ‘변화’를 갈망하는 시대적 분위기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다.

다시 말해 연말 대선에서 중요한 여야간 승부처가 될 서울의 여당 시장후보로 세대교체와 변화 이미지에 맞는 김후보가 선택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따라서 김 후보는 4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될가능성이 큰 이명박 의원과의 본선에서도 당내 경선과 마찬가지로 젊음과 패기,그리고 참신성을 강점으로 부각시키며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가 이날 승인으로 “서울시정의 새로운 활력을 바라는 시민과 민주당의 승리”라고 말한 것은 그가 본선에서도 ‘서울 시정을 수행하면서 젊은 패기로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이를통해 60대의 이명박 전 의원과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복안인 셈이다.

하지만 그는 중·장년층 이상의 시민들과 서울시 공무원들의 불안감을 의식해서인지 당선소감을 통해서는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젊음이 아닌 정책과 안정감으로 시를 이끌겠다.”며 재선의원의 경력을 강조했다.

따라서 김 후보와 이명박 전 의원 등이 치를 본선은 치열한 세대교체 및 개혁과 보수의 대결이 예상된다.

김 후보는 그러나 여야가 총력전을 펼칠 서울시장 본선을앞두고 여론조사나 TV토론 등을 통해 야당 후보에 확실한우위를 보여주지 못하거나, 돌발변수가 생길 경우 후보교체론에 다시 시달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물론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인제·노무현 고문 중누가 28일 대선후보로 확정되느냐에 따라 김 후보의 선거전략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김 의원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느냐 여부가 민주당대선판도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이춘규기자 taein@
2002-04-0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