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재계1위에 올라섰다

한전 재계1위에 올라섰다

입력 2002-04-03 00:00
수정 2002-04-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가 삼성그룹을 제치고 국내 기업집단(그룹) 가운데 자산순위 1위에 올라섰다.지난해 2위였던 현대그룹은 13위로 밀려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올해 출자총액과 상호출자제한 대상그룹을 지정한 결과 한전이 자산총액 1위로 부상했다고밝혔다.한전 자산총액은 90조 9000억원,삼성은 72조 4000억원이었다.

그러나 매출규모로는 삼성이 128조 7390억원으로 한전(31조 218억원),LG(79조 9660억원) 등을 제치고 1위였다.

현대의 재계순위가 밀린 것은 계열분리 등으로 자산이 53조 6000억원에서 9조 2680억원으로 급격히 줄었기 때문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4-0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