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라파트는 敵””, 팔 “”전쟁선언 간주””

이스라엘 “”아라파트는 敵””, 팔 “”전쟁선언 간주””

입력 2002-03-30 00:00
수정 2002-03-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라말라·예루살렘·베이루트·모스크바 AFP AP 외신종합]이스라엘군이 29일 요르단강 서안의 라말라시 전역에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팔레스타인인 5명과 이스라엘군장교 1명이 숨졌다.또 이날 오후 예루살렘의 한 슈퍼마켓에서 팔레스타인인에 의한 자살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보안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새벽부터 무장 탱크와 불도저를 동원,라말라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 집무실에 포격을 가하는 동시에 불도저를 이용해정문 외벽 철거작업에 들어갔다.라말라시는 이스라엘군의통제하에 들어갔으며,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5명이 숨졌고 아라파트 수반의 경호원을 비롯해 25명이 다쳤다.이스라엘 라디오 방송도 이스라엘군 보아즈 포메란츠 중위가 교전중 총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은 이스라엘군이 라말라시를 재점령하자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항하겠다고 천명했으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이스라엘인을 공격대상으로삼겠다고 위협했다.

또 이날 오후 예루살렘 남동부 유대인 근로자 계층이 모여사는 키리아트 요벨 지역의 한 슈퍼마켓에서 팔레스타인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이 여성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6명이 크게 다쳤다고 병원 소식통이 밝혔다.

사건 직후 팔레스타인 무장조직인 알-아크사 순교자 여단은 레바논의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 TV방송사에전화를 걸어 이번 자폭 공격을 자신들이 감행했다고 주장했다.또 이날 오전 가자지구 네차림 정착지에서 유태인 2명을 흉기로 찌른 팔레스타인 남성 1명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군소식통이 밝혔다.

이에 앞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각료회담 끝에 “지금부터 아라파트 수반을 이스라엘의 ‘적’으로 간주한다.아라파트를 몰아내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난 코언 이스라엘 노동당 사무총장은 “아라파트가 설땅을 모두 뿌리뽑고 아라파트의 테러 게임을 끝장내겠다.

”면서 “아라파트는 이런 공격을 자초했고 우리는 이런행동을 취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아라파트 수반은 28일 이스라엘과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이행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선언만으로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위베르 베드린 프랑스 외무장관은 아라파트 수반을 고사시키려는 군사작전으로는 이스라엘이 아무것도 해결할 수없다고 비난했다.러시아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장관도 아라파트 수반을 고립시키기 위한 이스라엘의 정책이 중동지역의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옥동준 서울시의원 “목동선에서 서남선으로, 20년의 기다림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돼”

서울시의회 옥동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4)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남선(舊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옥 의원은 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조치와 더불어, 철도교통 소외지역의 현실적인 여건이 충분히 반영된 사업 평가 체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이광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서남선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고질적인 교통 격차를 해소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주제발표는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좌장을 맡은 이광희 시의원을 비롯해 옥동준 의원, 최현주 인천대학교 도시공학 겸임교수, 이성훈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 그리고 박주선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이 토론자로 함께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옥 의원은 “목동선은 단순한 철도 건설사업이 아니라 신월동과 신정동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내 교통격
thumbnail - 옥동준 서울시의원 “목동선에서 서남선으로, 20년의 기다림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돼”

레바논 외교부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을 ‘야만적인 전쟁’이라고 비난하면서 유엔과 미국,러시아 및 유럽연합(EU)이 개입해줄 것을 촉구했다.또 빈센트 배틀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는 라피크 하라리 레바논 총리와의회담에서 “폭력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앤터니 지니 미 특사의 중재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2002-03-3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