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이 1차평가 1.1% 우위”

“라팔이 1차평가 1.1% 우위”

입력 2002-03-29 00:00
수정 200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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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종천 획득정책관은 28일 차기 전투기(F-X)사업1차 평가결과와 관련,“프랑스 다소사의 라팔이 미국 보잉사의 F-15K보다 1.1% 정도 앞섰으나,이는 오차범위 3% 이내로 라팔이 우수하다고 말할 수 없는 수치”라고 말했다.

김 획득정책관은 또 “이는 1차 평가항목의 하나인 수명수기비용을 따지면서 지난해 미 달러화와 유로화의 변동률 평균치(실적치)를 30년간 고정시켜 적용했을 때 나오는수치”라면서 “그러나 30년간 미 달러화와 유로화의 변동률을 감안해 계산한 경제예측기관 ‘DRI-WEFA’의 장기 예측치를 적용할 경우 오히려 F-15K가 오차범위 3% 이상으로 라팔을 압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획득정책관은 이날 이븐 로빈스 다소사 국제협력 부사장이 1차 평가결과의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청한것과 관련,“세부 내용에는 각 업체들의 비밀사항이 포함돼 있고 당초 서로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공개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로빈스 부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라팔은 절충교역 및 가격면에서 F-15K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따라서 최상의 조건을 제시한 라팔로서는 1차 평가결과가 오차범위 3% 이내라면 1차 평가에서 원래 요소 외에 또다른 요인이 정책결정에 개입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3-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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