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클린위원회 설치

조달청 클린위원회 설치

입력 2002-03-27 00:00
수정 200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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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공정한 조달행정 정착을 위해 시민단체와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구가 설치된다.

조달청은 26일 김천주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장 등 외부 인사 10명과 여정휘 조달청 차장 등 총 17명으로 클린위원회를 구성,다음달 3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창립회의에서는 여성기업지원제도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개정,시설공사 전자계약제,저가심의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달청 클린위원회는 조달 업무 중 부조리 개연성이 있는분야 및 반복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또 부패방지제도 개선과 조달행정개혁방안 이행상태 점검·평가 등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감사담당관실에 금품신고 ‘클린센터’를 설치,본인의 의사에 반해 불가피하게 금품을 수수한 경우 보고토록 했다.

신고된 금품은 제공자에게 반환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이 보장되며 근무평정 및 성과급 등에서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달개혁 추진에도 불구하고업무 특성상 이해다툼과 관련된민원이 잇따랐다.”면서 “클린위원회와 클린센터는 고객 입장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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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3-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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