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25일 밤과 26일 새벽에 걸쳐 발생한 강진으로 48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엔과 아프간 과도정부 관계자들이 26일 밝혔다.
유엔 관계자는 25일 저녁 7시30분(현지시간)쯤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175㎞ 떨어진바글란주(州)의 나린 지역 일대를 강타했다고 전했다.
유엔 합동 인도지원조정국(OCHA) 대변인은 현지 관리들이사망자 수를 1500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과도정부측에서 나온 미확인 추정치에 따르면 사망자가 4800명에 달한다.
파키스탄의 지진관측소 관계자들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카불에서 북쪽으로 120㎞ 떨어진 힌두쿠시 산맥이며 26일 아침에도 진도 4.0∼5.2의 여진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유엔 관계자는 25일 저녁 7시30분(현지시간)쯤 리히터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175㎞ 떨어진바글란주(州)의 나린 지역 일대를 강타했다고 전했다.
유엔 합동 인도지원조정국(OCHA) 대변인은 현지 관리들이사망자 수를 1500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과도정부측에서 나온 미확인 추정치에 따르면 사망자가 4800명에 달한다.
파키스탄의 지진관측소 관계자들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가카불에서 북쪽으로 120㎞ 떨어진 힌두쿠시 산맥이며 26일 아침에도 진도 4.0∼5.2의 여진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2002-03-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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