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鄭鎭奭) 대주교는 부활절을 앞두고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 민족과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빈다.”는 내용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정 대주교는 “죄없는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기력하게 이 세상의 폭력과 불의를 바라보고 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행동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평화를 이루는 데 도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정 대주교는 “죄없는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기력하게 이 세상의 폭력과 불의를 바라보고 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행동은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평화를 이루는 데 도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2002-03-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