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취수장 3곳에 조류차단막

한강 취수장 3곳에 조류차단막

입력 2002-03-20 00:00
수정 200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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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풍납·자양·구의취수장 등 한강 하류 3개 취수장에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분말활성탄 투입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봄가뭄으로 한강 수량이 줄어들고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조류 개체수가 증가해 수돗물 냄새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풍납·자양·구의취수장에 기존 오일펜스 외에 조류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막을 이달중 설치하는한편 여과보조제인 분말활성탄 투입량을 현재 5ppm에서 30∼50ppm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조류로 인한 냄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간 염소투입시설을 따로 설치하고 2개반의 민·관 합동기술지원반을 구성,다음달부터 장마철까지 운영할 방침이다.기술지원반은 시설이 취약하거나 수질민원이 발생하는 정수장을 중심으로 현장진단 및 기술자문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류발생으로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면 끓여 마시고 욕실에서 샤워할 때는 환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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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2002-03-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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