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프로그램 24년진행 훈장받은 서유석씨

교통프로그램 24년진행 훈장받은 서유석씨

입력 2002-03-16 00:00
수정 200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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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왕래 자체가 교통이에요.항상 안전의식을 갖고생활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20년 넘게 그런 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맡아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15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받은 방송인 서유석(57)씨는 짧게 소감을 밝혔다.지난 24년동안 라디오 교통안전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국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훈장이수여됐다.

서씨는 지난 77년부터 95년까지 MBC라디오 ‘푸른 신호등’을 진행했으며 97년부터 현재까지 교통방송 TBS의 ‘TBS대행진’(오전 7시5분)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보급의 확산 속도에 발맞춰 안전의식도 커져야합니다.교통안전은 모든 사람이 팀을 이뤄 하는 경기와 같습니다.서로 열심히 도와주고 양보해야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습니다.” 서씨가 20년 넘게 교통방송을 진행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양보’와 ‘희생’이다.

“80년대 명동성모병원 안과팀의 도움으로 직업운전사들이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과 ‘푸른신호등’이라는 직업운전사 정규 축구대회를 15년간계속해 이들의 친목을 다졌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현재 교통안전기획단 홍보대사와 경찰청 산하의 교통안전 심의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2-03-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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