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北京농성/ 중국내 탈북자 얼마나

탈북자 北京농성/ 중국내 탈북자 얼마나

입력 2002-03-15 00:00
수정 2002-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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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체류중인 탈북자 규모는 기구마다 그 파악 수치에 차이를 보일 정도로 정확한 통계가 없는 실정이다.

통일부가 지난 2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탈북자 규모를 1만명이하로 추정하고 있다.우리나라 정부는 2만∼3만명으로,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3만명으로 잡고 있다.

(사)좋은벗들 등 국내 NGO는 중국내 탈북자 규모를 20만∼3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로 들어온 탈북주민은 지난 99년 148명에서 2000년 312명,2001년 583명으로 증가했다.올들어는 벌써 123명이 입국한 점으로 미뤄 중국내 탈북자 규모 또한 해마다 늘고 있을것으로 NGO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중국을 떠돌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은 크게 두가지 부류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체류하는 것과 식량난과 체제불만을 이유로 아예 탈북한 경우다.

일시적으로 북한을 떠난 주민들은 주로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식량을 구한뒤 북한으로 다시 돌아간다.중국 및 북한당국도 이들이 중국 체류과정에서 한국인과 접촉만 하지 않는다면 무죄 방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현진기자 jhj@
2002-03-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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