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1년만에 또 슬며시 항공료를올린다.
대한항공은 현재 운항중인 22개 국내선 가운데 서울~광주,제주~부산 등 11개 노선의 요금을 다음달 1일 출발편부터 최저 2500원에서 최고 1만원 인상(성수기 기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상폭이 가장 큰 제주~광주 노선의 경우 현행 4만 4900원에서 5만 4900원으로 오른다.대한항공 관계자는 “200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보험료와 유가 인상,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국내선에서만 142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수지가계속 악화돼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격이 오르는 11개 노선중에는 제주~부산,제주~광주 등 제주와 지방을 잇는 6개 주요 도시가 포함돼 있어제주도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지난해 3월 요금 인상 발표 당시에도 2만여명의 제주도민들이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대한항공은 현재 운항중인 22개 국내선 가운데 서울~광주,제주~부산 등 11개 노선의 요금을 다음달 1일 출발편부터 최저 2500원에서 최고 1만원 인상(성수기 기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상폭이 가장 큰 제주~광주 노선의 경우 현행 4만 4900원에서 5만 4900원으로 오른다.대한항공 관계자는 “200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보험료와 유가 인상,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국내선에서만 1420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수지가계속 악화돼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격이 오르는 11개 노선중에는 제주~부산,제주~광주 등 제주와 지방을 잇는 6개 주요 도시가 포함돼 있어제주도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지난해 3월 요금 인상 발표 당시에도 2만여명의 제주도민들이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3-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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