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화대교 새달 개통

신양화대교 새달 개통

입력 2002-03-12 00:00
수정 200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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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부터 상판 교체 등 보수·보강공사를 벌였던 신양화대교와 3개 연결램프가 다음달 중 개통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마포구 합정동을 잇는 길이 1053m,폭 16.2m의 신양화대교 보수·보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개통식을 갖고 차량을 통행시키기로 했다.

신양화대교가 개통되면 그동안 4차로를 각 2차로씩 나눠차량이 교행했던 상류쪽의 구 양화대교는 영등포구 방향의 하행선 전용으로,역시 4차로인 신양화대교는 합정동 방향의 상행선 전용 교량으로 사용된다.

강변북로 일산,마포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연결램프를비롯해 노들길,성산대교와 여의도 방면에서 진입하는 램프,양화대교 북단에서 마포대교 방면으로 진출하는 램프 등3개 진출·입 램프도 함께 개통된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000년에 구 양화대교를 당시 내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조정하는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96년6월부터 실시한 신양화대교의 교각 및 우물통 보강 및 상판 슬래브 교체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 교량을 내진 1등급으로 조정했다.이로써 지난 82년 신설된 신양화대교와 65년 축조된 후지난 2000년 보수·보강공사를 거친 구 양화대교의 통행이 모두 정상화돼 그동안 심각한 체증을 빚어온 성산·마포대교 남·북단의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구 양화대교가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의 강남·북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져 시민 통행은 물론 월드컵대회 중 상암경기장 인근 지역의 차량 소통에도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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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2-03-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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