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침묵을 지켜온 한나라당 홍사덕(洪思德) 의원이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총재직 퇴진과 집단지도체제의 즉각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이어 최병렬(崔秉烈) 부총재의총재권한대행 임명과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복당조치를 요구했으며,독자적 서울시장 출마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어떤 식으로든 서울시장에 출마하나.] 정치의 업그레이드와 정치신인,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돈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5선의원으로서 재산변동이 없는게 무능한 것인지,청렴한 것인지 서울시민에게 물어볼 것이다.
[집단지도체제 도입이 거부되면 탈당도 염두에 두고 있나.]자동차가 고장났다고 해서 고치지도 않고 내버리는 사람은없다. 2년전 제1당을 위해 헌신한 만큼 이 정도 의견을 낼자격은 있다고 본다.관철되지 않으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볼일이다.
이지운기자 jj@
[어떤 식으로든 서울시장에 출마하나.] 정치의 업그레이드와 정치신인,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돈으로 안되는 게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5선의원으로서 재산변동이 없는게 무능한 것인지,청렴한 것인지 서울시민에게 물어볼 것이다.
[집단지도체제 도입이 거부되면 탈당도 염두에 두고 있나.]자동차가 고장났다고 해서 고치지도 않고 내버리는 사람은없다. 2년전 제1당을 위해 헌신한 만큼 이 정도 의견을 낼자격은 있다고 본다.관철되지 않으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볼일이다.
이지운기자 jj@
2002-03-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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