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노조 파업을 둘러싸고 민주노총 및 발전 노조원과 정부 당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노조는 “발전소 해외 매각이 핵심 쟁점”이라면서 정부에 성의있는 협상을촉구한 반면 정부는 발전노조 홈페이지 폐쇄를 추진하는등 강경 대응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6일 서울 명동성당 앞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발전소 해외매각 방침을 재검토하지 않는다면모든 조직력을 동원해 제2의 연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직무대행 등은 “노조의 대화 요구를 무시해 파업을 유도한 발전소 사장단이 또 대화를 일방적으로 포기한 것은 유례없는 일로,‘낙하산’ 사장의무책임성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발전소 해외매각 정책을 유보하거나 재검토한다는 입장만 보여도 파업사태는 해결될 것”이라면서 “에너지 주권과도 연결되는 발전소 해외 매각이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만큼 노동계와 정부,전문가들이TV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민주노총 임원과 산별 대표자들은 명동성당내 발전노조원들의 무기한 농성 대열에 이날부터 합세했다.
또 오는 9일 전국 14개 도시에서 ‘발전소의 미국 매각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여론에 호소할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산개투쟁’을 벌이고 있는 발전 노조원들을 붙잡기 위해 PC방,목욕탕,찜질방 등을 수색한 데 이어발전노조 홈페이지에 대한 폐쇄명령을 정보통신윤리위에요청,노조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민주노총은 6일 서울 명동성당 앞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발전소 해외매각 방침을 재검토하지 않는다면모든 조직력을 동원해 제2의 연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허영구 위원장직무대행 등은 “노조의 대화 요구를 무시해 파업을 유도한 발전소 사장단이 또 대화를 일방적으로 포기한 것은 유례없는 일로,‘낙하산’ 사장의무책임성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발전소 해외매각 정책을 유보하거나 재검토한다는 입장만 보여도 파업사태는 해결될 것”이라면서 “에너지 주권과도 연결되는 발전소 해외 매각이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만큼 노동계와 정부,전문가들이TV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민주노총 임원과 산별 대표자들은 명동성당내 발전노조원들의 무기한 농성 대열에 이날부터 합세했다.
또 오는 9일 전국 14개 도시에서 ‘발전소의 미국 매각반대 결의대회’를 갖고 여론에 호소할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산개투쟁’을 벌이고 있는 발전 노조원들을 붙잡기 위해 PC방,목욕탕,찜질방 등을 수색한 데 이어발전노조 홈페이지에 대한 폐쇄명령을 정보통신윤리위에요청,노조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2-03-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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