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 경제가 왕성한 소비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4·4분기에 1.4%의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불과 한 달 전에 발표된 추정치 0.2%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미국 경제가 이미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판단에 힘을 더욱 실어주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전날 하원재무위원회에서 미국의 경기 침체가 끝나고 있다고 지적하고,지난해 4·4분기 실적을 토대로 올해 GDP 실질 성장률이 2.
5∼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경제 전문가들도 대부분 올 1·4분기에는 성장률이 1.5∼3%로 확대되는 등 회복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상보다 높게나오자 미국 달러화가소폭의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4·4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는 불과 한 달 전에 발표된 추정치 0.2%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미국 경제가 이미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판단에 힘을 더욱 실어주었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전날 하원재무위원회에서 미국의 경기 침체가 끝나고 있다고 지적하고,지난해 4·4분기 실적을 토대로 올해 GDP 실질 성장률이 2.
5∼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경제 전문가들도 대부분 올 1·4분기에는 성장률이 1.5∼3%로 확대되는 등 회복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상보다 높게나오자 미국 달러화가소폭의 강세를 보였다.
2002-03-0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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