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일하려면 주변사람들의 입부터 단속해라.’ 워싱턴 포스트는 26일 최근 ‘악의 축’ 발언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담당비서데이비드 프럼(41)이 사표를 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충고했다.
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의회 국정연설에서 북한,이란,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지목한 발언이 세계 외교무대에서 크게 논란이 되자 용어의 실제 제작자에 대한 궁금증도함께 증폭됐었다.
궁금증은 프럼의 부인이 친구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말한‘악의 축’은 우리 남편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e메일을보내면서 해소됐다.그러나 백악관측은 이에 곤혹스러워했으며,당사자인 프럼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테일러 그로스 백악관 대변인은 “프럼은 의회 국정연설이있기 5일 전인 지난달 24일 사직서를 냈으며 그의 사직은‘악의 축’ 문제와 상관이 없다.”면서 “부시 대통령은프럼이 백악관 비서로서 일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의회 국정연설에서 북한,이란,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지목한 발언이 세계 외교무대에서 크게 논란이 되자 용어의 실제 제작자에 대한 궁금증도함께 증폭됐었다.
궁금증은 프럼의 부인이 친구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말한‘악의 축’은 우리 남편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e메일을보내면서 해소됐다.그러나 백악관측은 이에 곤혹스러워했으며,당사자인 프럼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테일러 그로스 백악관 대변인은 “프럼은 의회 국정연설이있기 5일 전인 지난달 24일 사직서를 냈으며 그의 사직은‘악의 축’ 문제와 상관이 없다.”면서 “부시 대통령은프럼이 백악관 비서로서 일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2-02-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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