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입 때문에 사임?

아내 입 때문에 사임?

입력 2002-02-28 00:00
수정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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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일하려면 주변사람들의 입부터 단속해라.’ 워싱턴 포스트는 26일 최근 ‘악의 축’ 발언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 담당비서데이비드 프럼(41)이 사표를 냈다고 소개하면서 이같이 충고했다.

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의회 국정연설에서 북한,이란,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지목한 발언이 세계 외교무대에서 크게 논란이 되자 용어의 실제 제작자에 대한 궁금증도함께 증폭됐었다.

궁금증은 프럼의 부인이 친구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말한‘악의 축’은 우리 남편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e메일을보내면서 해소됐다.그러나 백악관측은 이에 곤혹스러워했으며,당사자인 프럼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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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그로스 백악관 대변인은 “프럼은 의회 국정연설이있기 5일 전인 지난달 24일 사직서를 냈으며 그의 사직은‘악의 축’ 문제와 상관이 없다.”면서 “부시 대통령은프럼이 백악관 비서로서 일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2002-02-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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