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공 후분양’으로 승부한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승부한다

입력 2002-02-27 00:00
수정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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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시분양에 ‘선시공 후분양’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지명도와 홍보전에 밀리는 중견 주택업체들이 대형업체에 맞서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시 2차 동시분양 참여업체 14개 가운데 6개 업체가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에 나섰다.대부분 1동(棟)짜리 소규모 아파트인데다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돼 입주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중소 주택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가 약해 분양률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차 동시분양 물량 가운데 공정 진행이 가장 빠른 아파트는 동대문구 장안동에 들어서는 방원종합건설.골조공사를끝내고 내부 마감공사를 하고 있다.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마포구 합정동에 분양물량을 내놓으며 동시분양에 참가한 동원주택건설도 지난해 신정동 동원아파트와 마찬가지로선시공 후분양제를 채택,현재 골조공사를 7층까지 끝내 5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금천구 독산동 각산건설(7월 입주),성북구 하월곡동 수산건설(11월),도봉구 쌍문동 신일라이프건설(11월)등도 선시공 후분양제를 도입,연내 입주가 가능하다.지난해 4차 동시분양에 이어 같은 사업장에서 추가분양에 나서는 대원도 내년 4월 입주를 목표로 한창 공사를 진행중이다.

차인영 서울시의원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대출 추천 이후 실제 이용까지 확인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 제3선거구)은 지난 3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실제 대출과 이자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천 이후의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 통계에 의하면 2025년 해당 사업의 대출 추천 건수는 6060건에 달했으나, 실제 신규대출로 이어진 것은 1302건에 그쳤다. 이에 차 의원은 두 지표의 집계 기준을 면밀히 검증하고, 추천을 받은 청년들이 실제로 대출을 얼마나 활용했는지, 또 어떠한 사유로 이용하지 못했는지 철저히 분석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서울시의 추천을 거치더라도 최종 대출이 실행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이자지원 혜택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은행 및 보증기관의 심사 탈락, 대상 주택의 요건 제한, 계약 해지 등 대출이 무산된 원인을 세분화하여 관리하고, 이에 따른 제도적·절차적 개선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차인영 의원은 “청년에게 중요한 것은 대출 추천을 받았다는 사실보다 필요한 시점에 실제로 지원을 이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추천 건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출과 이자지원으로 이어졌는지를 기준으로 사업을 관리해야
thumbnail - 차인영 서울시의원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대출 추천 이후 실제 이용까지 확인해야”

김경두기자
2002-02-27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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