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행정/ 서울 송파 퇴비만들기

눈높이 행정/ 서울 송파 퇴비만들기

입력 2002-02-27 00:00
수정 200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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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하천 퇴적토와 나뭇가지가 만나 퇴비가 됐다.’ 서울 송파구는 하천변 퇴적토와 가로수 가지치기때 나온폐목을 이용한 ‘퇴적토·폐목 자원화사업’으로 자원을재활용하면서 예산도 아껴 재미가 쏠쏠하다.

송파구가 올해 관내 하천 등지에서 준설한 퇴적토 3만 6000여t과 가로수 가지치기로 얻은 폐목을 분쇄해 유기질 혼합퇴비를 만들었다.이를 한창 나무심는 4월쯤 아파트·주택·공공기관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이 퇴비는‘유기물 함량이 매우 높은 양질의 비료’라는 검증까지받은 것.이는 지난해 가을 가로수 가지치기에서 나온 나뭇가지와 하천에서 준설한 퇴적토를 섞어 썩힌 것이다.

송파구가 지난 98년이후 4년여 만에 이렇게 절감한 예산이 무려 26억원에 이른다.매립지에 폐기물로 버릴 때의 차량 운반비와 반입비 등 15t차량 한 대당 60만원에 이르는예산을 절약.최근에는 서울시가 이를 수범사례로 꼽아 서울지역 다른 자치구와 한강관리사업소 등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송파구 장래황 치수과장은 “이는 식물 생장에도움을 주는 우수한 혼합퇴비”라며 “자원 재활용과 예산절감 효과가 큰 만큼 다른 자치구에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심재억기자 jeshim@

2002-02-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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