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 의류상가 특혜시비

동대문운동장 의류상가 특혜시비

입력 2002-02-26 00:00
수정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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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대문운동장 시설부지에 관계법령을 어기고 건설업체에 의류상가 건축허가를 내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서울시가 지난 2000년 5월 D건설(주)에 대해 동대문운동장 지하주차장 설치인가를 한 뒤 경영수지 개선을 이유로 도시계획 관계법령 및 유관기관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하주차장 지상에 5층 규모 의류상가를 건설토록 사업변경을 인가한 사실을 적발,교통관리실장 등 3명을 징계토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장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고 지난해 3월 인가취소를 했다가 같은해 9월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취소처분이 부당하다는 결정을 받음으로써 행정의 공신력도 떨어뜨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감사원은 “이 상가시설이 완공되면 동대문운동장 일대의 주차난을 가중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또 2004년까지 206억 1000만원을 들여 한강의 19개 교량에 조형물과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11개 교량은 부적합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음에도 이를 강행하고 있어 안전사고,생태환경파괴,예산낭비 등의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관계자는 “서강대교의 경우 조명시설을 하면 주변 밤섬을 찾는 새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상당수 다리는 20∼25t에 달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기 어렵고,설치해도 조형적 가치는 별로 없이 교량에 과도한 부하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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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홍기자 hong@
2002-02-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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