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北에 협상 재촉구

파월, 北에 협상 재촉구

입력 2002-02-25 00:00
수정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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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화제의에 거부의사를 밝혔으나,남북대화 재개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우선 남북대화 성사 에 주력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24일 “북한의 향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인 4·15행사 때까지는 북·미 대화에 전향적인 제스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시 미 대통령의 대화해결 메시지를 북한측에 적극 설명하는 한편,우리측이 제의해 놓은 제4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개최 등에 대한 호응을 이번 주중 우선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콜린 파월 미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이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화 제의를 단호히 거부했음에도 협상을 거듭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부시 대통령의 한·미·일 동북아 3국 순방 귀국길에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뉴욕에서 우리 쪽 사람이 그들에게 대화의 문이 열려 있음을 통보할 것”이라고 말해 잭 프리처드 대북 교섭담당 대사가 유엔 대표부 채널로 북측과 접촉할 뜻임을 시사했다.

또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언제,어디서,어떤 의제든 협상하겠다는 미국의 의지와 의제에 부여한 중요성은 분명하며 북한이 이에 상응한 조치에 나서지 않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수정 전영우기자 워싱턴 백문일 특파원 crystal@
2002-02-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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