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시장 불출마 선언 안팎/ 與 서울시장 경선 ‘새국면’

고건시장 불출마 선언 안팎/ 與 서울시장 경선 ‘새국면’

입력 2002-02-20 00:00
수정 200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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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高建) 서울시장이 19일 민주당으로부터 경선없이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된다 해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여권의 서울시장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고 시장은 이날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장 추대와 관련,“이미 바로 이 자리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불출마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면서 “불출마 입장은 지금도 유효하고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라고 답해 시장 출마의사가 없음을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시장은 이어 “30여차례 일관되게 밝혀온 불출마 공언을 이제 와서 거둬 들일 수는 없는 것”이라며 불출마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상수(李相洙)원내총무를 비롯해 김원길(金元吉),김민석(金民錫) 의원 등이 가세하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그러나 당내 서울 출신 의원들은 최근 유용태(劉容泰)의원을 중심으로 서울시의원과 구청장들에 이어 고 시장의 추대움직임에 가세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막판 의견조율이 주목된다.

이와 관련,서울시지부 소속 한 의원은 “서울시장선거에서 패배하면 대선은 치를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면서 “대선 예비주자 7명이 고 시장을 ‘삼고초려(三顧草廬)’해서라도 출마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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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종락기자 jrlee@
2002-0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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