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없는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축구대회에 대비해 ‘먼지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먼지없애기 특별대책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월드컵이 열리는 6월이 가뭄기인 점을 감안해 예상되는대기오염을 사전에 차단,쾌적한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차량·공사장·주거생활권 등 발생원에 따른 별도의 먼지 저감책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지난해까지 4월에 시작해 온 도로 물청소를 올해에는 2월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며 월드컵 기간중에는 폭 12m이상의 모든 도로에 매일 1회 이상 물청소를 실시하기로했다.
또 물청소와 함께 진공흡입 청소차를 가동,대기중의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기로 했으며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집중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
월드컵대회가 끝날 때까지 당일 복구가 불가능한 도로굴착공사는 허가하지 않되 불가피하게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잔토 덮개씌우기,작업장 주변 물청소 의무화 등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지도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 먼지 신고센터를 설치,주민들로부터 도로나 공사장 등 먼지발생원에 대한 신고를 접수,지체없이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6월이 가뭄기인 점을 감안해 예상되는대기오염을 사전에 차단,쾌적한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동작구는 이에 따라 차량·공사장·주거생활권 등 발생원에 따른 별도의 먼지 저감책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지난해까지 4월에 시작해 온 도로 물청소를 올해에는 2월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며 월드컵 기간중에는 폭 12m이상의 모든 도로에 매일 1회 이상 물청소를 실시하기로했다.
또 물청소와 함께 진공흡입 청소차를 가동,대기중의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기로 했으며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집중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
월드컵대회가 끝날 때까지 당일 복구가 불가능한 도로굴착공사는 허가하지 않되 불가피하게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 잔토 덮개씌우기,작업장 주변 물청소 의무화 등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지도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에 먼지 신고센터를 설치,주민들로부터 도로나 공사장 등 먼지발생원에 대한 신고를 접수,지체없이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2002-02-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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