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방한에 따른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다음은 일문 일답.
▲합의문이 나오는가. 준비하고 있지 않다.가장 공식적인 문서는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의 모두 발언이 될 것 같다. 부시 대통령은 방한 중 한,두차례 연설을 할 것이다.
▲대량살상무기(WMD) 문제가 중요한데 사전 합의된 것이 있나. 회담을 통해 양 정상의 인식이 나올 것이고, 조율이 된다고 이해해 달라.
▲(남측의)대북특사설이 나오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작년에 미·북 대화를 제의했으나 북한의 반응이 없어 부시 대통령이 언짢아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럽고,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
▲경제문제도 논의되나. 의제로서 조율하고 있다. 시간상 깊이있게 다뤄질 것 같지는 않다.
▲대량살상무기 문제 해결 촉구가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고보지 않나. 북한은 우리의 입장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 차례 남북장관급 회담 등 대화에 응해 왔다. 우리의 대북자세 등 에 변한 것이 없고 남북, 미·북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화해 협력을 이뤄간다는 큰 맥락에서 북한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지는 않다.
▲진전된 대화촉구가 가능한가. 새로운 제안이라기보다는 미·북대화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말하는 것과 분단의 현장인 한반도에 와서 말하는 것과는 의미와 상징이 다르다. 미측에서 진지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
▲‘악의 축’발언을 대체할 다른 개념에 대해 논의한 적이있나. 없다.
▲‘북한과 전쟁의사가 없다.’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의 언급과 관련,사전 조율이 있었나. 파월 장관의 언급이 상당히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방향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합의문이 나오는가. 준비하고 있지 않다.가장 공식적인 문서는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의 모두 발언이 될 것 같다. 부시 대통령은 방한 중 한,두차례 연설을 할 것이다.
▲대량살상무기(WMD) 문제가 중요한데 사전 합의된 것이 있나. 회담을 통해 양 정상의 인식이 나올 것이고, 조율이 된다고 이해해 달라.
▲(남측의)대북특사설이 나오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작년에 미·북 대화를 제의했으나 북한의 반응이 없어 부시 대통령이 언짢아 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럽고,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
▲경제문제도 논의되나. 의제로서 조율하고 있다. 시간상 깊이있게 다뤄질 것 같지는 않다.
▲대량살상무기 문제 해결 촉구가 북한을 자극할 수 있다고보지 않나. 북한은 우리의 입장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 차례 남북장관급 회담 등 대화에 응해 왔다. 우리의 대북자세 등 에 변한 것이 없고 남북, 미·북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화해 협력을 이뤄간다는 큰 맥락에서 북한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지는 않다.
▲진전된 대화촉구가 가능한가. 새로운 제안이라기보다는 미·북대화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말하는 것과 분단의 현장인 한반도에 와서 말하는 것과는 의미와 상징이 다르다. 미측에서 진지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
▲‘악의 축’발언을 대체할 다른 개념에 대해 논의한 적이있나. 없다.
▲‘북한과 전쟁의사가 없다.’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의 언급과 관련,사전 조율이 있었나. 파월 장관의 언급이 상당히 적절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방향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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