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출입시간 연장을”

“방파제 출입시간 연장을”

입력 2002-02-14 00:00
수정 2002-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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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거진지역 주민들이 거진항의 방파제 출입금지 시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고성군 거진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거진항 방파제에대해 겨울철 오후 5시,여름철 오후 6시 이후에는 출입이금지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주민들은 “거진항 남북 방파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의 출입이 많은 곳으로 여가활동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현재 방파제의 출입금지 시간이너무 이르게 설정돼 있다.”며 “일몰 후 출입 제한시간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고성군의회도 최근 군정질의에서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주 5일 근무제 등 관광여건의 개선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현행출입금지 시간 설정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완화를 촉구했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 6일 거진항 방파제 출입금지 시간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건의문을 고성경찰서와 속초해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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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조한종기자 bell21@
2002-0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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