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병관을 발굴, 키워냈던 고(故) 정인영 교사가 순직처분을 받아 유족보상금 등의 혜택을 보게됐다.
행정자치부는 31일 공무원연금급여재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8월25일 순창여중 역도부 선수를 지도하다 뇌출혈로48세를 일기로 타계한 정인영씨를 공무상 사망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정씨가 96년 3월 시골학교인 순창여중에 부임,역도부를 창단한뒤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300여개의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휴일에도 선수들의 훈련 및 지도에 열정을 다하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행정자치부는 31일 공무원연금급여재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8월25일 순창여중 역도부 선수를 지도하다 뇌출혈로48세를 일기로 타계한 정인영씨를 공무상 사망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정씨가 96년 3월 시골학교인 순창여중에 부임,역도부를 창단한뒤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300여개의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휴일에도 선수들의 훈련 및 지도에 열정을 다하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사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2002-02-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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