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시스템 효율 극대화”

“투톱시스템 효율 극대화”

입력 2002-01-31 00:00
수정 200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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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윤철 비서실장.

[비서실장과 박 특보의 역할 관계는.]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비서실장이 책임을 지고 할 것이다.박 특보는 중요한이슈에 대해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책특보와 정책수석간 업무조정은.] 하부구조와 상부구조를 상당히 강화할 생각을 하고 있다.그런 차원에서 정책기획수석실은 (정부정책을)전체적으로 조율해 나가는 데 일차적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비서실을 능률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복안이 있는가.] 한가지 이슈에 대해 여러 수석비서관실이 걸릴 수밖에 없는사안들이 많다.이 경우 수석들이 입장을 정리하게 되면 부처와 협의한 뒤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보고 밀고 나갈 것이다.

[전임 비서실은 장악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리가 중심을 잡고 현재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과제들은 빠른 시일내에 조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정부정책들이 지리멸렬하게 빠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그 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다.

[밖에 있을 때 비서실에 문제가 있다고 보았나.] 수석비서관실 사이에 정보가 제대로교류되지 않고,문제가 고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 박지원 정책특보.

[비서실장과 특보의 역할은.] 청와대 비서실 운영은 어디까지나 비서실장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다.앞으로 비서실장의근무수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면서 비서실이 성공적으로 대통령을 보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업무를 다하겠다.

[정계개편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 청와대에서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청와대가 개입하는 것을 막겠다는의미다.

[대통령은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지 않겠는가.] 대통령은 민주당을 창당했고, 당원으로서 애정을 가지고있는 것은 분명하다.

정권재창출도 정치행위에 속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초연하게 대처할 것이다.

[내각제 개헌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은 어떤가.] 대통령께서정치를 떠나 국정에 전념하겠다고 한 만큼 그 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계실 것이다.

[야당과의 대화도 정치개입으로 보는가.] 야당과는 집권 이후 꾸준하게 대화를 해 왔다.앞으로도 신임 정무수석이 업무수행 중 협력할 사안이 있다고 하면 협의해서 도울 수있는 것은 돕도록 노력하겠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1-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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