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금품수수 감찰

공무원 금품수수 감찰

입력 2002-01-29 00:00
수정 2002-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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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을 전후해 서울시 공무원의 금품수수 여부에대한 특별 감찰이 실시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28일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고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설날을 앞두고 우려되는 공무원의 떡값수수 등 각종 비리를 막기 위해 감사담당관,행정관리국 등에 특별 감찰을 지시했다.

또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쓰레기방치,늑장 제설작업 등이 없도록 관련 공무원의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시는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를 화재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백화점과 재래시장,버스터미널,철도역사 등 1359개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다중집합장소에 구조·구급을 위한 119구급차와 구급요원 등을 고정 배치키로 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응급지정병원 68곳을 운영하고 5313개약국 가운데 4분의1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립묘지 5개소와 추모시설 8개소에는 지난해보다 21% 가량 늘어난 9만 1000여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보고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증차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의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제수용품을 비롯한 설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28일부터 2월11일까지 반입물량과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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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2-0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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