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조기 진단에 컴퓨터단층(CT)촬영이 가장 효과적인 반면 일반적인 종합검진에서 사용되는 흉부X선 촬영으로는 폐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방사선의학회는 27일 의료기관 종합검진시 폐암검진에가장 많이 사용하는 흉부X선 기기로는 전체 폐 용적의 26%가 심장과 횡격막 등에 막혀 촬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폐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 학회 회원인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는이와 관련,“말초형 폐암의 90%,주심성 폐암의 75% 가량을흉부X선 촬영으로는 진단하지 못하고 간과한다는 연구보고가 있을 만큼 흉부X선 촬영만으로는 폐암진단이 쉽지 않다.
”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대한방사선의학회는 27일 의료기관 종합검진시 폐암검진에가장 많이 사용하는 흉부X선 기기로는 전체 폐 용적의 26%가 심장과 횡격막 등에 막혀 촬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폐암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 학회 회원인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는이와 관련,“말초형 폐암의 90%,주심성 폐암의 75% 가량을흉부X선 촬영으로는 진단하지 못하고 간과한다는 연구보고가 있을 만큼 흉부X선 촬영만으로는 폐암진단이 쉽지 않다.
”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1-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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