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고속질주하고 있다.
주가상승률이 이미 70%에 달해 부담스런 상황이 되고 있다.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의 위력이 이 부담을 희석시키고있다.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시장에서 주가에 대한 판단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종목선택이다.
12월 말까지는 업종대표주가 시장을 선도해 왔지만,지금은 양상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일부 반도체 주식을 제외한 업종대표주 대부분이 답보상태에 들어간 반면,저가대형주가 상승의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기간별 상승률을 보면이런 변화를 알 수 있다.지난해 9월20일에서 12월8일까지는 업종대표주가 63% 오른 반면 저가대형주는 50.2% 상승에 그쳤다.그러나 12월18일 이후에는 저가대형주가 31.6%상승해 업종대표주를 무려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이런 종목간 변화는 유동성이 시장의 핵심인 현 상황에서당연한 결과이다.유동성 장세는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유동주식수가 많아 매매가 손쉬운 종목이 일차로 상승한다.이 점에서는 업종대표주와 저가대형주가 똑같은 처지에 있다.
그러나 가격면에서 업종대표주가 크게 올랐다는 부담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저가대형주는 상승 폭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기업가치 측면에서도 저가대형주의 PER(주가수익비율)가 8배로,업종대표주(15배)의 절반에불과하다.결국 현재 저가대형주는 가격과 기업가치측면에서 업종대표주를 압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당분간 저가대형주 중심의 투자를 염두에 두는 게 좋을 듯싶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주가상승률이 이미 70%에 달해 부담스런 상황이 되고 있다.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의 위력이 이 부담을 희석시키고있다.단기적으로 주가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시장에서 주가에 대한 판단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종목선택이다.
12월 말까지는 업종대표주가 시장을 선도해 왔지만,지금은 양상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일부 반도체 주식을 제외한 업종대표주 대부분이 답보상태에 들어간 반면,저가대형주가 상승의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기간별 상승률을 보면이런 변화를 알 수 있다.지난해 9월20일에서 12월8일까지는 업종대표주가 63% 오른 반면 저가대형주는 50.2% 상승에 그쳤다.그러나 12월18일 이후에는 저가대형주가 31.6%상승해 업종대표주를 무려 10%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이런 종목간 변화는 유동성이 시장의 핵심인 현 상황에서당연한 결과이다.유동성 장세는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유동주식수가 많아 매매가 손쉬운 종목이 일차로 상승한다.이 점에서는 업종대표주와 저가대형주가 똑같은 처지에 있다.
그러나 가격면에서 업종대표주가 크게 올랐다는 부담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저가대형주는 상승 폭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기업가치 측면에서도 저가대형주의 PER(주가수익비율)가 8배로,업종대표주(15배)의 절반에불과하다.결국 현재 저가대형주는 가격과 기업가치측면에서 업종대표주를 압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당분간 저가대형주 중심의 투자를 염두에 두는 게 좋을 듯싶다.
이종우/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2002-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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