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융기관간의 초단기 거래자금) 금리가 1%포인트 떨어지면 민간소비가 0.4%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금리인하가 이자소득 감소를 유발해 오히려 소비를 떨어뜨린다는일각의 주장에 쐐기를 박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한국경제발전학회정기총회에서 ‘부(富)의 변화 및 금리변동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란 강연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총재는 한은의 콜금리 인하효과를 파급경로별로 추정해본 결과,콜금리가 1%포인트 떨어지면 소비주체들의 이자소득 감소로 인해 민간소비가 0.19% 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가및 주택가격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가 0.19%,총수요및 GDP(국내총생산) 증가로 인한 소득증대효과가 0.23% 등으로 나타나 결국 이자소득 감소에따른 민간소비 감소분을 벌충하고도 소비를 0.4%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 총재는 “과거에는 소득증가 만으로 소비변화를 설명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부의 효과가 커져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한국경제발전학회정기총회에서 ‘부(富)의 변화 및 금리변동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란 강연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총재는 한은의 콜금리 인하효과를 파급경로별로 추정해본 결과,콜금리가 1%포인트 떨어지면 소비주체들의 이자소득 감소로 인해 민간소비가 0.19% 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가및 주택가격 등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가 0.19%,총수요및 GDP(국내총생산) 증가로 인한 소득증대효과가 0.23% 등으로 나타나 결국 이자소득 감소에따른 민간소비 감소분을 벌충하고도 소비를 0.4%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 총재는 “과거에는 소득증가 만으로 소비변화를 설명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부의 효과가 커져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2-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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