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지하철 창구에도 ‘노란공’ 제도를

독자의 소리/ 지하철 창구에도 ‘노란공’ 제도를

입력 2002-01-26 00:00
수정 200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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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는 나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한다.그런데 지하철 정액권을 사다보면 여러 유형의 역무원을만나게 된다.정액권과 거스름돈을 손에 직접 건네주거나창구 바닥에 붙인 채 밀어주는 경우 승객의 입장에서 별거부감이 없다.

그런데 창구 밖으로 던져주는 직원을 만나면 기분이 상한다.나는 돈을 지불하고 정액권을 구입하는 승객인데 직원은 멀찌감치 앉아서 적선하듯 던져주는 것이다.서울시청민원실의 경우 투명 상자를 마련해 직원이 불친절했을 경우 노란공을 넣게끔 하고 있다.물론 그것이 상벌의 효과야 없겠지만 직원에게는 경각심을,고객에겐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역무원이 불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지하철공사도 좀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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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경[인천시 서구 가좌동]

2002-0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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