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대한매일과 참여연대가 공동으로 펼치는 공익제보(내부고발) 캠페인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가 25일 본격 시작됐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단(단장 金昌俊 변호사)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이문옥(李文玉)전 감사관 등 과거의 양심선언자,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전공련)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공익제보활성화 시민행동’ 지침을 공식 선포했다.
공익제보지원단은 성명을 통해 “권력형 비리를 근절하려면 공익제보가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면서 “내부 고발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깨고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공익제보지원단은 전공련과 함께 6월까지 공익제보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익제보 서바이벌 북’을 만들어 전국 관공서에 나눠줄 계획이다.
공익제보지원단은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과 교육활동을 담당할 전문강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또 공익제보 보호단체 등과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익제보자료실을 차리기로 했다.
지원단은 ‘국민 누구도 진실을 증언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받지 않는다.’ ‘국민은 부패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어떤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등 6개항으로된 ‘공익제보자 보호헌장’과 10개항의 ‘공익제보자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이창구 박록삼기자 window2@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단(단장 金昌俊 변호사)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이문옥(李文玉)전 감사관 등 과거의 양심선언자,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전공련)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공익제보활성화 시민행동’ 지침을 공식 선포했다.
공익제보지원단은 성명을 통해 “권력형 비리를 근절하려면 공익제보가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면서 “내부 고발자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깨고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민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공익제보지원단은 전공련과 함께 6월까지 공익제보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익제보 서바이벌 북’을 만들어 전국 관공서에 나눠줄 계획이다.
공익제보지원단은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과 교육활동을 담당할 전문강사단을 구성할 예정이다.또 공익제보 보호단체 등과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익제보자료실을 차리기로 했다.
지원단은 ‘국민 누구도 진실을 증언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받지 않는다.’ ‘국민은 부패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어떤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등 6개항으로된 ‘공익제보자 보호헌장’과 10개항의 ‘공익제보자 행동수칙’을 발표했다.
이창구 박록삼기자 window2@
2002-01-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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