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들이 상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줄줄이 인상,가계부담과 함께 물가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군은 지난 10일 상수도 급수조례안을 개정,종전 1∼10t까지 t당 360원씩 받던 가정용수를 1∼20t으로 확대해 520원으로 45% 인상하는 등 평균35%를 올려 부과했다.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상수도요금을 올려 가정용의 경우 1∼20t을 t당 34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요금을 20% 올렸다.
부여군은 새달 1일부터 평균 25% 인상할 계획이고 서산시와 공주시 등 다른 시·군도 올 하반기중 잇따라 상수도요금을 올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올 상반기중 쓰레기봉투 가격을 평균20% 인상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주민부담과 물가상승이 우려되지만 원수(源水)값이 오르고 공공요금의 적자가 누적되는 등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군은 지난 10일 상수도 급수조례안을 개정,종전 1∼10t까지 t당 360원씩 받던 가정용수를 1∼20t으로 확대해 520원으로 45% 인상하는 등 평균35%를 올려 부과했다.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상수도요금을 올려 가정용의 경우 1∼20t을 t당 340원에서 52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요금을 20% 올렸다.
부여군은 새달 1일부터 평균 25% 인상할 계획이고 서산시와 공주시 등 다른 시·군도 올 하반기중 잇따라 상수도요금을 올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올 상반기중 쓰레기봉투 가격을 평균20% 인상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주민부담과 물가상승이 우려되지만 원수(源水)값이 오르고 공공요금의 적자가 누적되는 등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2002-01-22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